MTA 교통요금 20일 인상
20일부터 MTA 전철 및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현재 2달러75센트인 전철·버스 기본요금은 2달러90센트로 15센트(약 5.5%) 오르고, 현재 127달러인 30일 정액권은 132달러로, 33달러인 7일 정액권은 34달러로 가격이 오른다. 익스프레스버스 기본요금도 기존 6달러75센트에서 7달러로, 익스프레스버스 7일 정액권은 62달러에서 64달러로 오른다. 학생·시니어 할인은 유지될 예정이다. 34달러 선결제가 필요한 메트로카드 7일 정액권과와 달리, OMNY ‘운임 상한제(Fare Capp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7일 동안 연속으로 34달러를 지출할 때까지 사용한 만큼만 지불할 수 있다. 이는 2015년 이후 첫 번째 요금 인상으로, MTA는 대중교통 기본요금을 2015년 2달러50센트에서 2달러75센트로 올린 바 있다. 2019년에는 정액권 가격만 인상됐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교통요금 인상 익스프레스버스 기본요금 요금 인상 대중교통 기본요금